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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청년은 농업의 혁신동력"…경북 상주서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
2022-10-05 14:39:45 2022-10-05 14:42:05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 딸기 온실에서 청년농업인 신나라 씨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청년들은 우리 농업의 혁신 동력"이라며 "정부는 청년들의 농업 창업을 돕기 위해 체계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상북도 상주의 첨단농업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창업자금 상환 기간 연장 대출금리 인하 등을 통해서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안정자금 지원도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며 "전국 약 400개 권역의 농촌에 아이돌봄 임대주택 등 생활 서비스도 확충을 해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인구감소, 기후변화 등 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의 농업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의 확산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스마트 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여건과 수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환경을 자동 제어하는 지능형 첨단 온실과 함께 자동관계 시스템 자율주행 농기계를 활용한 노지 스마트팜도 늘려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방형 플랫폼 구축 △지리 정보 시스템에 기반한 농업 정보 체계 고도화 △스마트 농업 장비와 시설 국산화 △튼튼한 경영안전망 확보 등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최근 폭락한 쌀값으로 인해 근심에 빠진 농심을 의식, "정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서 수확기 역대 최대 규모로 쌀 매입을 결정했고, 또 신속하게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농업의 미래성장산업 도약을 위한 '농업혁신 및 경영안정 대책'을 보고받았다. 이어 청년 농업인, 농업인 단체대표, 기업인 등과 함께 청년 농업인 육성, 스마트 농업 확산, 농가경영 안정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을 방문해 청년 농업인들이 재배하는 딸기·방울토마토 온실을 둘러봤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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