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이강인, EPL 이적설 '뉴캐슬-울버햄튼'이 노린다
2022-09-30 15:33:07 2022-09-30 15:33:07
(사진=연합뉴스) 이강인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스페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강인(21.마요르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과 울버햄튼 이적설이 불거졌다.
 
스페인 스포츠매체 피차헤스는 29일 "영국 소식통에 따르면 이강인이 뉴캐슬의 영입 명단에 포함됐다"며 "뉴캐슬은 젊고 뛰어난 선수를 찾고 있는데 이강인은 그 조건을 완벽히 충족한다"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뉴캐슬이 이강인을 노리는 이유로 레스터시티 에이스 제임스 메디슨 영입이 불발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은 창의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디슨 영입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며 "이강인은 메디슨의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피차헤스는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튼도 이강인을 노린다며 "울버햄튼은 아다마 트라오레의 유벤투스 이적설이 제기된 뒤 이강인을 지켜보고 있다"며 "트라오레가 이적할 경우 이강인은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적합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