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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걸작 대명사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 국내 개봉한다
2022-09-27 08:55:37 2022-09-27 08:55:3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리들리 스콧 감독이 만든 역대 최고 압도적 SF 걸작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이 다음 달 국내 극장 상영 재개봉을 확정했다.
 
 
 
에이리언’ ‘마션등을 연출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1982년 제작한 블레이드 러너는 핵전쟁 이후 혼돈과 무질서에 휩싸인 세상을 배경으로 은퇴한 블레이드 러너릭 데커드’(해리슨 포드)가 반란을 일으키기 위해 지구에 잠입한 복제 인간과 맞서 싸우는 얘기를 그린다. 영화는 당시 전 세계 SF 매니아들을 열광시키며 단숨에 SF 영화의 바이블로 자리 잡았다. 다음 달 국내 재개봉을 확정한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은 리들리 스콧 감독 의도를 그대로 담아 다시 최종 편집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한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포스터는 1980년대 새롭게 등장한 문화적 흐름이자 SF 팬들을 매료시켰던 사이버펑크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영화 속 놀라운 시각 효과로 관객들을 압도한 어둡고 혼란스러운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드러냄과 동시에 미래 사회에 대한 그 시절 상상력을 엿볼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적 대배우 해리슨 포드의 젊은 시절 모습은 영화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워너 필름 소사이어티를 통해 재개봉하는 SF 걸작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은 다음 달 5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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