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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준서 활동중단 “강박에 자유로워야 할 것 같아”
2022-09-26 12:26:06 2022-09-26 12:26:0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강철부대출신 육준서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육준서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동안 SNS 계정을 닫고 공적인 활동을 모두 중단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업하는 작가라는 전제에 부합하는 결과물들을 내고 보여줘야 한다는 조급함에 스스로를 옭아맨 기간이 적지 않다. 그러던 와중 올 초 전혀 다른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고, 두 가지 일을 병행하게 된 것도 벌써 반년이 넘어가는데 새롭게 마주한 이것은 예상보다도 넘어야 할 난관이 훨씬 더 많은 일인 듯하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난 어느 한 곳에서도 요령이 없어 아무래도 탈이 난 것 같다. 재지 않고 더 표현하기 위해선 당장의 몇 가지 강박에서 자유로워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제서야 비로소 욕심을 쪼개 쓸 줄 아는 결단이 선 게 아닐까 싶은 마음에 한 편으론 시원하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제가 선택한 것들 집중해서 잘 마무리하고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UDT 출신 육준서는 채널A ‘강철부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화가로 활동 중인 육준서는 지난 3월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시즌2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육준서 활동 중단.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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