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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바셋, 종이 영수증 아예 없앤다
전자영수증 도입…연간 54톤 종이 절약
2022-09-23 10:18:42 2022-09-23 10:18:42
폴 바셋 전자영수증 도입. (사진=엠즈씨드)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폴 바셋이 종이 영수증을 완전히 없앤다.
 
엠즈씨드는 폴 바셋이 오는 26일부터 업계 최초로 전자영수증을 전면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 멤버십 회원들에 한해 전자영수증을 발행했던 일반적인 방법과는 다르게 비회원 고객들에게도 전자영수증을 발행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폴 바셋 전자영수증은 발급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발행된다. 결제단계에서 서명패드에 간단히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
 
폴 바셋은 그간 매년 1200만건 정도의 종이영수증을 발행해왔다. 이를 길이로 환산하면 2484km 수준이다. 이번 전자 영수증 도입으로 한라산의 1273배가 넘는 길이의 종이영수증을 완전히 없애 연평균 약 54톤의 종이를 아낄 것이라는 게 폴 바셋의 전망이다.
 
김용철 폴 바셋 대표는 “연간 54톤의 종이를 아껴 산림과 환경을 보호하게 된 셈”이라며 “전자영수증 전면 도입은 폴 바셋 ESG 경영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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