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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외식업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하세요"
이달 29일까지 무료 가입 행사
2022-09-13 14:47:54 2022-09-13 14:47:54
[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현대해상이 전국 외식업 분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해상과 배달의민족의 협약에 따라 시행됐다. 정부 및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 혜택 외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1인당 3만원 가량의 보험료 전액을 배달의민족에서 지원한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부산, 경기도 등 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 행사를 실시해 약 1만명의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했다. 이 중 일부는 8월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어 보상을 받을 예정이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의 보험기간은 1년이며, 보상 가능 금액은 시설 및 집기 최대 7000만원, 재고자산 최대 2000만원으로 지자체 별로 상이하다. 공제액은 최저수준인 20만원을 적용한다.
 
가입 신청은 오는 25일까지다. 현대해상블로그, 배민사장님광장 및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 카카오톡에서 '배민과 함께하는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이외에 전화, 팩스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김병원 현대해상 상무는 "현대해상은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의 가입 확대를 위해 업계 최초로 인터넷과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온라인 풍수해보험'을 출시하는 등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며 "이번 배달의민족과의 협약 통해 더 많은 외식업 소상공인분들에게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현대해상)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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