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화물공제조합과 안전운전 캠페인

[뉴스토마토 이혜진 기자] KB국민카드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과 개인화물운송사업자와 일반화물위·수탁차주에게 주유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화물공제조합과 화물공제조합 계약 운전자를 대상으로 '굿! 드라이버 60일 무사고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내달 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 후, 10월2일~11월30일까지 60일간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30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응모는 화물공제조합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B국민 유가보조금카드로 개인화물운송사업자가 화물공제조합 분담금을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모바일 주유 상품권(30만원)을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일반화물 위·수탁차주도 개인 화물유가보조금 카드 결제시 추첨대상에 포함된다.

 

KB국민카드는 2017년 3월부터 업계 최초로 화물공제조합 분담금 카드납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 유가보조금 카드 결제시 일시불 금액의 0.3% 청구할인이나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 화물공제분담금 납부를 위한 특별한도를 제공한다. 분담금의 카드납부는 화물공제조합 인터넷, 모바일 홈페이지, 화물공제조합 전국 16개 지부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화물운전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안전운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화물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화물공제조합 분담금은 조합원이나 위수탁차주의 소유 자동차 사고로 인해 발생되는 법룔상 손해배상 책임을 분담 처리하기 위해 납부하는 일종의 보험료다. 화물공제조합은 지난해 6월부터 개인화물운송사업자도 화물공제조합에 가입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사진=KB국민카드)

이혜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