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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 금융보험 전공생에 장학금 지급
2022-09-05 13:52:54 2022-09-05 13:52:54
[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올 2월 선발한 16명의 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은 총 1억4200만원으로, 대학생에게는 학기당 400만원, 대학원생에게는 학기당 50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위원회는 각 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 중에서 학업성취도는 물론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장학생들은 향후 국내 금융보험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등록금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함으로써 학업 성취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장학금 전달식 행사는 개최하지 않았지만 정희수 위원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생들에 축하의 인사와 함께, 장학금에 담긴 상부상조의 의미를 되새겨 국가경제와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뜻을 알렸다.
 
한편, 위원회는 국내 보험학 저변 확대와 보험 전문가 육성을 위하여 보험 관련 전공 국내·해외 박사과정 장학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최대 4년간 국내박사과정 장학생에게는 연 2000만원을, 해외박사과정 장학생에게는 연 7000만원 한도로 등록금과 연구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 2학기에는 국내박사과정 장학생 5명과 해외박사과정 장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 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워장. (사진 = 생명보험협회)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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