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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4억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
2022-08-19 14:33:54 2022-08-19 16:41:02
[뉴스토마토 이혜진 기자] 신한카드는 미화 4억달러(한화 약 5309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한 ABS는 평균 만기가 4년으로, 통화와 금리 스왑을 통해 환율,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 요인을 제거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받을 어음+외상 매출금)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했다. 해외 보증보험(피보험자의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 회사와 은행 등의 지급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받았다.
 
특히 국내 조달금리보다 약 0.9%포인트 낮은 금리로 ABS를 발행해 조달비용도 절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조달된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사진=신한카드)
 
이혜진 기자 yi-hye-j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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