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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다운로드 20만 돌파…흥행 청신호
앱마켓 평점 4.4~4.6점 기록…"신규 유저 꾸준히 증가"
2022-08-18 17:01:48 2022-08-18 17:01:48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컴투스의 신작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출시 초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컴투스에 따르면 크로니클은 출시 이틀만에 다운로드 수 20만을 돌파했다. 지난 16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 크로니클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는 물론, 원스토어와 PC 플랫폼으로도 공개돼 이용자들이 다양한 경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크로니클은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15일부터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에 올랐고 출시 이후에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평점은 4.4~4.6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원스토어와 PC 부문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3분의 1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컴투스의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긍정적인 초반 성적을 기록했다. (사진=컴투스)
크로니클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기반 최초의 MMORPG다. 3명의 소환사와 350종 소환수 조합을 활용한 전략적 팀 구성의 재미가 특징이다. IP최초 소환사로 등장하는 유저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소환수들을 수집하고 육성해 자신만의 조합으로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공략할 수 있다.
 
특히 플레이 초반, 원하는 소환수를 확보해 게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한 선별 소환 시스템은 많은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유저들은 계정을 다시 생성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선별 소환 시스템으로 원하는 소환수를 부담없이 획득하고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카툰 렌더링 기법을 이용해 동화 감성 물씬 나는 그래픽의 다양한 시네마틱 영상으로 방대한 ‘서머너즈 워’ 세계관 속 이야기를 제공, 크로니클의 판타지를 고스란히 느끼도록 했다. 
 
요즘 MMO답지 않은 수동 전투 손맛을 살린 시스템도 반전 매력이다. 크로니클은 자동 플레이의 편리함에 더해 수동 조작의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컴투스는 이번 크로니클의 국내 서비스로 한국 유저들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킨 만큼, 향후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였다. 소환형 MMORPG라는 차별화로 크로니클의 게임성 검증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을 발판으로 서머너즈 워 IP의 인기가 높은 북미·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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