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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스타트업과 손잡고 시니어 케어 서비스
케어링·유니메오와 업무협약 체결
2022-08-10 11:17:29 2022-08-10 11:17:29
[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교보생명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방문요양·간병인 매칭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시니어 고객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과 간병인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 '유니메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험사의 핵심 고객인 50대 이상 시니어들에게 차별화 된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보생명이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수요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시니어들은 '간병'과 '요양'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케어링', '유니메오'와 MOU를 통해 자사 앱에서 요양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내 방문 요양 서비스와 간병인 매칭 등 시니어 케어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향후에는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시니어 고객들이 치매 예방, 맞춤 여행 등 종합적 케어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케어링'은 방문요양 서비스 업계 1위 스타트업으로 전국 단위의 방문요양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간병인 매칭 서비스 업계 상위 스타트업 '유니메오'는 전속 간병인 고용을 통해 프리미엄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생명이 스타트업과 함께 시니어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 교보생명)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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