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 완료

3월 기술성 평가 통과 후 5개월 만

큐라티스 오송 바이오플랜트 전경. (사진=큐라티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큐라티스는 지난 4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접수해 코스닥 상장 절차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장예비심사 신청은 지난 3월 기술성 평과를 통과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003540)과 신영증권(001720)이다.

 

큐라티스는 현재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QTP101'과 차세대 mRN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QTP104'를 개발하고 있다.

 

큐라티스는 제품 상용화 준비를 위해 지난 2020년 8월에 충북 오송 바이오플랜트를 완공했으며,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인증을 획득했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연구개발 중인 결핵백신 상업화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상장 이후 주력 기술 제품 상용화 및 국내 백신 시장 자급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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