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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첫 간부 퇴임식 개최 …"유관기관·국회로"
박치형 전 소상공인정책국장, 동반위 운영국장으로
김영신 전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국민의 힘 전문위원으로 이동
2022-08-02 10:57:31 2022-08-02 11:44:31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취임 이후 퇴임한 간부들의 퇴임식이 열렸다. 퇴임 간부 두 명은 각각 동반성장위원회와 국회로 자리를 옮겼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일 간부 퇴임식을 개최했다. 박치형 전 소상공인정책관과 김영신 전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퇴임식이었다. 중기부 간부를 포함한 직원 등이 모여 퇴임식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정책관은 중기부의 유관기관인 동반성장위원회 운영국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중기부 인력개발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운영지원과장, 장관 비서관 등을 거쳤다. 김 전 서울중소기업청장은 국민의힘 당 수석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전 청장은 행시 37회 출신으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중기부 대변인 등을 지냈다. 
 
 
이영 중기부 장관 페이스북 갈무리.
중기부 출신 인사가 중소기업 관련 입법을 돕기 위해 국회로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소벤처기업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전날 페이스북에 "우리와 동고동락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전념해오신 직원 두 분이 보람찬 공직생활을 마치고 퇴직하는 날이었다"면서 "헌신과 노고에 보답하고자 직원들과 함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퇴임식을 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중기부에 와서 보니 직원들 모두가 정책, 예산 업무 수행으로 항상 바빠서 그동안 오랜기간 함께 일한 퇴직자가 있어도 챙겨주지 못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눌 기회조차 없이 떠나 보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으로 직원 퇴임식을 열어보니 함께 지낸 세월을 추억하면서 서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모두 '한가족'임을 느낀 든든하고 고마운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앞으로도 소중한 중기부 가족 모두의 마지막 순간이 외롭지 않게, 남아 있는 우리들의 마음도 허전하지 않도록 더 잘 챙겨야 겠다"고 다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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