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몰 앱 메인 화면.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협력해 가정간편식(HMR) 제품 통합 물류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BBQ몰의 물류, 보관, 포장, 배송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해 부릉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활용, 복잡했던 물류 시스템을 하나로 묶는다고 7일 밝혔다.
BBQ몰은 부릉이 보유한 인공지능(AI) 운송관리 시스템, 통합 주문관리 시스템 등 IT기반 E2E 통합 물류서비스를 통해 유통 물류 전 과정에 걸쳐 수집되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AI와 빅테이터 기반의 재고관리, 상품운영 효율화, 고객 수요 예측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통계청의 ‘2020~2050년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지난해 기준 31.2%를 기록했다. 2050년에는 이 비중이 현재보다 약 4%가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BBQ몰은 HMR 제품에 대한 1인 가구의 수요 증가로 자메이카 통다리 바베큐, 닭볶음탕, 닭갈비, 삼계탕, 볶음밥 외에도 닭가슴살 활용 제품과 다이어트 제품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너시스BBQ 그룹 관계자는 “고객의 쇼핑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부릉의 통합 물류시스템을 도입했다” 며 “앞으로 BBQ HMR 제품을 다양한 커머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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