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폐기 건설자재 재활용…ESG경영 확대
기존 PVC 안전망, 재활용 가능한 PET 안전망으로 변경
에코프렌즈와 친환경 건설자재 재활용 기술개발 업무 협약
입력 : 2022-07-06 16:49:06 수정 : 2022-07-06 17:13:18
 
윤용상(왼쪽)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과 김영진 에코프렌즈 대표가 '친환경 건설자재 재활용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한화건설은 5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섬유재활용전문업체인 에코프렌즈와 '친환경 건설자재 재활용 기술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과 김영진 에코프렌즈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 범위 및 방식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건설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되고 있는 PVC 안전망을 친환경 PET 안전망으로 변경하고 이를 다시 건설자재로 재활용하기 위함이다.
 
기존 PVC 안전망은 사용 후 재활용이 불가능한 재료로 전량 폐기해야 하며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가 발생해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한화건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기존 PVC 안전망을 사용금지하고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으며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PET 안전망으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이 안전망은 사용 후 수거돼 세척 및 가공을 거쳐 칩형태의 콘크리트 섬유보강재로 재활용하게 된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건설현장에서의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많은 건설사가 친환경 건축기술 개발을 통해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친환경 방식의 ESG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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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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