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타다 넥스트에 보호 가림막 시범 설치
자회사 편안한이동의 여성 드라이버·설치 희망자 대상 우선 도입
입력 : 2022-07-06 10:15:18 수정 : 2022-07-06 14:02:21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안전 운행을 위해 타다 넥스트 일부 차량부터 차내 보호 가림막 시범 설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타다의 자회사 '편안한이동'의 여성 드라이버를 비롯해 설치를 희망하는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보호 가림막 설치를 원하는 드라이버의 차량에 먼저 적용함으로써 최대한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도입 및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보호 가림막은 운행 편의성을 고려해 시야와 공간 확보가 충분히 되도록 설계됐다. 내구성이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운전석 뒷면부터 측면을 모두 감싸는 형태로 제작됐다. 비용은 타다가 전액 부담한다.
 
최규호 편안한이동 대표는 "한정된 공간에서 장시간 운행하는 드라이버의 입장과 의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설치를 희망하는 드라이버 대상으로 먼저 설치를 도와드리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도입 규모는 작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더 많이 수렴하고, 이용자와 드라이버 모두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타다는 드라이버 CX(고객 경험) 인입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개인의 안전과 관련된 키워드가 타다 CX에 접수되면 동시간으로 사건을 인지하고 이후 후속 조치로 1대1 상담을 통해 케어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보호 가림막이 설치된 타다 넥스트 차량 내부 모습. (사진=타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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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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