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태영건설에 '스마트 안전 플랫폼 솔루션' 구축
입력 : 2022-07-04 10:15:53 수정 : 2022-07-04 10:15:53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세종텔레콤이 태영건설에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최적화된 ‘스마트 안전 플랫폼 솔루션’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태영건설 전국 산업현장에 일차적으로 스마트 안전 솔루션 500대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 구축을 협의 중에 있다.
 
기존 현장에서는 별도의 개별 업체를 통해 출입관리, 일반 CCTV 등을 각각 도입해 유지와 보수에 어려움이 있었다. 세종텔레콤의 스마트 안전 플랫폼 솔루션은 출입관리부터 CCTV, 가스탐지, 각종 센서 등을 하나로 통합해 현장을 종합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복잡하고 위험한 산업 현장에서 안전 감독과 관제의 어려움, 관리 피로도의 증가 등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LBS, IoT 등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고도화된 서비스로, 현장 근로자의 행동을 기반으로 현장 안전 보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산업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전 관리 담당자는 현장마다 설치된 카메라 및 CCTV, 개소별 센서와 통신 인프라를 통해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비상 상황 시에는 전체 현장 또는 해당 구역 상황실 시스템이나 모바일로 근로자에게 안전 조치사항을 바로 지시 가능하다.
 
타워크레인에 설치한 360도 카메라를 통해 현장의 고위험 상황, 불안전한 근로자 행동, 위험지역 방문 등 불안전 요소를 발견하면 관계자에게 알림을 보낼 수 있고, 지하 작업과 같이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현장은 이동형 스마트 영상 장비로 안전 사각지대를 살핀다. 위험요소 발견 시 실시간 경고 방송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시간에 주요 안전 수칙에 대한 안내 방송도 할 수 있고 다국적 근로자들을 위한 중국어와 베트남어 번역 메시지도 송출할 수 있다.
 
밀폐된 작업 공간에서는 가스 센서와 신호등형 전광판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스마트 상황판에 가스 농도를 전송하고, 위험 상황을 감시한다. 유해가스가 허용 농도를 초과하면 현장에서 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며, 근로자에게는 전광판 경고와 스마트폰 알림을 전달해 대피를 가능하게 돕는다.
 
현장 내 추락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개구부에 부착한 센서는 개구부가 비정상적으로 개폐됐을 때 담당 관리자의 스마트폰에 알림과 함께 인근 근로자에게 경고음을 보내 위험상황을 알린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스마트 안전 솔루션 예방 플랫폼 구축의 의의가 있다"면서 "본 서비스는 건설·공사 현장뿐 아니라 공장, 생산라인, 물류센터, 창고 등 기타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현장에 도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진=세종텔레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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