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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이사회 교체 안건 부결…구지은 체제 유지
구본성 전 부회장 경영 복귀 시도 무산
2022-06-30 11:01:56 2022-06-30 11:01:56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사진=아워홈)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경영권을 유지하게 됐다.
 
30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아워홈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구본성 전 부회장이 제안한 신규 이사 48명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했지만 부결됐다. 이에 따라 이사회 교체를 통해 경영에 복귀를 하려던 구 전 부회장의 시도도 무산됐다.
 
이날 임시주총에 구 전 부회장 측은 대리인이 참석했으며 구미현 이사 측은 본인과 대리인 모두 불참했다.
 
앞서 구 전 부회장 측은 동생인 구미현·구명진·구지은 세 자매가 선임한 21명의 이사를 해임하고 새로운 이사 48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올리겠다며 임시주총 개최를 요구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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