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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대학, 상반기 ‘착한기부’ 치킨 5000마리 돌파
23년간 총 120만마리 기부…216억원 수준
2022-06-30 10:06:44 2022-06-30 10:06:44
지난 15일 제너시스BBQ 그룹의 치킨대학에서 교육을 수료중인 가맹점주(패밀리)가 주라쉼터에 황금올리브 치킨 160여마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인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전달한 치킨이 올해 상반기 기준 5000마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상반기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전달한 치킨은 5047마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약 1억원 수준이다. 기부한 치킨은 베데스타, 승가원, 엘리엘동산, 향림원 등 장애인복지시설과 지역 아동복지센터에 전달됐다.
 
이로써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23년간 지역사회에 전달한 치킨은 총 120만 마리(약 216억원)를 상회했다.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는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전세계 모든 지점에서 동일한 맛과 품질,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BBQ는 2000년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시설 치킨대학을 설립했다. 매장 운영 전 치킨대학에서 기초 교육을 받는 가맹점주(패밀리)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시작한 ‘착한기부’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BBQ 관계자는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는 산업 특성을 살리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수십년간 이어온 착한기부가 향후 지역사회를 넘어 사회 곳곳에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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