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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41회 CFP 합격자 53명 발표
2022-06-14 13:04:24 2022-06-14 13:04:24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한국FPSB는 14일 제41회 국제재무설계사(CFP) 시험 합격자가 총 53명이라고 밝혔다. 지원자는 145명으로 합격률은 38.4%다. 
 
대학부문 수석합격자는 문승환(26, 남)씨다. 그는 "CFP자격은 은퇴, 투자, 세금, 보험 등 금융전반에 걸친 범용성이 높아서 금융권에서 취업 시 자격을 우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도전했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일반부분에선 김상하(27, 남)씨가 가장 높은 점수로 자격시험을 통과했다. 그는 "금융은 물론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졌다"며 "'아버지는 보험료에서 세액공제를 얼마 받으시겠구나'와 같은 실사례를 적용해보면서 학습한 것이 수석합격의 비결"이라고 했다.
 
이번 시험에서 삼성생명은 상위합격자 20위 내(전체 22명)에 직원 10명이 이름을 올리면서 금융사들 가운데 가장 두각을 냈다.
 
한편 CFP자격시험은 1년에 2차례 시행한다. 올해 마지막인 제 42회 CFP자격시험은 9월24일과 25일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가운데)이 CFP 수석합격자 문승환(왼쪽), 김상하 씨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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