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가용 자원 신속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하라”
경북 울진 야산서 산불 발생…9시간째
입력 : 2022-05-28 21:21:23 수정 : 2022-05-28 21:21:23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8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에 관해 “산림당국과 소방당국, 지방자치단체는 가용 자원을 신속 투입해 조기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이 장관은 “피해가 우려되는 마을에는 소방 방화선을 구축하고 주민들은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하라”고 말하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 장관은 마을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진화대원의 안전도 철저히 관리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산불은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오후 12시6분쯤 발생했다. 산불은 초속 20m 이상 강풍의 영향으로 좀처럼 진화되지 못하고 확산 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30대와 진화인력 20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고, 헬기는 해가 져 오후 7시30분쯤 철수했다. 산림청은 29일 해가 뜨면 헬기를 다시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산불 현장 주변의 카센터와 사찰, 디자인 사무실, 컨테이너 등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했다.
 
산림청은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현장에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8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불에 탄 보광사에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사진=경북소방본부)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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