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맨션’ 길고양이 학대 장면 사과 “삭제후 재업로드 예정”
입력 : 2022-05-19 11:54:36 수정 : 2022-05-19 11:54:3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티빙 오리지널 장미맨션이 길고양이 학대, 살해 장면에 대해 사과를 했다.
 
장미맨션측은 18일 티빙 공식 SNS를 통해 고양이 등장 장면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제작진은 촬영 전 대본과 콘티 확인 후, 문제가 될 수 있는 장면을 동물 없이 촬영 가능하도록 조정했고, 일부 장면은 CG 등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인도주의적 방식으로 훈련된 고양이를 동물 촬영 업체를 통해 섭외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동물 촬영 장면은 전문업체를 통해 동물 전문가 입회 하에 진행했고, 촬영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출 및 앵글구도 변경했다. 동물 보호 차원의 이탈 방지를 위해 구조물을 준비했고 그 외 장면에서도 실제 가학 행위는 없이 간접적인 묘사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고양이 보호 장비를 준비해 긴장감 완화에 노력했다" "현재 촬영에 동원됐던 고양이는 사후 관리 후,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해당 장면이 포함된 4회 서비스를 즉시 중단했다. 해당 장면은 신속하게 삭제 후 업로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동물 촬영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미맨션’ 4회에는 길고양이를 학대, 살해하는 장면이 등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공식 SNS를 통해 “4회에 잔혹한 고양이 살해 장면이 방영됐다. 드라마 속 누구도 학대범의 범죄 행위를 제지하지 않는 것은 동물 학대가 처벌받지 않는 행위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을 했다.
 
티빙 오리지널 '장미맨션' 사과. (사진=티빙)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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