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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5.4조 규모 부산 스마트시티 사업 수주
2022-05-18 17:06:12 2022-05-18 17:06:12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LG CNS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18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총 사업규모는 약 5조4000억원이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내  84만평 규모의 백지상태 부지에 상업·업무·주거·문화 시설 등을 구축하고, 첨단 IT 신기술이 적용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LG CNS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을 총괄하고, AI·데이터 기반 스마트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해당 사업을 위해 스마트시티 핵심 영역인 금융·건설·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 통신·헬스케어 등의 12개 기업을 모아 '더 인(人)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김영섭 LG CNS 사장은 "도시에서 발생하는 민간과 공공 데이터를 융합해 데이터로 함께 숨 쉬고 성장하며 시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혁신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감도. (사진=LG CNS)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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