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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방송 조작 논란이후 1년 만에 복귀
2022-05-18 16:46:26 2022-05-18 16:46:2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방송 조작 논란 이후 1년 만에 복귀를 했다.
 
함소원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시모 함진마마와 함께 출연을 했다. 지난 17일에는 함소원 편의 예고편이 공개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4월 함소원은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함소원은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남편 진화, 시모 함진마마와 함께 출연을 했다. 함소원은 방송을 통해 시모의 별장을 공개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해당 별장이 에어비앤비에 나온 숙소와 동일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방송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중국 신혼집이 단기 월세집으로 등록되어 있었다. 또한 진화와의 불화설 중 함진마마의 막내 동생과 통화한 것이 함소원 목소리라는 의혹 등이 불거졌다.
 
논란이 되자 함소원은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은 채 방송에서 하차를 했다. 제작진은 해당 논란에 대해 해명을 하고 급하게 프로그램 시즌을 종료했다. 이후 함소원은 SNS를 통해 조작 사실을 인정하면서 사과를 했다. 사과 후 함소원은 SNS를 통해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 홍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랬던 함소원이 1년여 만에 복귀한다는 점에서 여론이 좋지 않았다. 더구나 출연하는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는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고민이 많은 사연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진심 어린 조언으로 힐링을 전하는 토크쇼다. 이런 토크쇼에 함소원이 나온다는 점에 시청자들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채널S '진격의 할매' 함소원. (사진=채널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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