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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5·18 기념식 참석…"통합 향한 새로운 정치의 획"
2022-05-17 11:35:21 2022-05-17 11:35:21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5·18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국민 통합을 향한 새로운 정치의 큰 획이 내일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특별한 일정 없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요청했고, 100명이 넘는 의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큰 변화이기도 하고 대통령의 새로운 정치 모습 아닌가"라며 "과거 잣대에서 보면 보수나 진보 쪽에서 과한 것 아니냐 하는 양론이 있을 수 있지만, 통합을 향한 새로운 정치의 획이 시작되지 않겠느냐"고 기대했다.
 
윤 대통령은 헬기가 아닌 KTX를 타고 광주를 방문한다.  대통령 전용칸이 있는 KTX 특별 열차에서 의원들과 도시락 식사를 할 예정이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이날 오후 광주를 찾아 전야제에 참석하고 공법단체 인사들과 감단회 겸 만찬을 한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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