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의원(사진=대통령실)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주미특명전권대사에 조태용 의원을 임명했다. 조 의원은 대미·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관 출신으로 국민의힘 비례대표다.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지냈다.
질병관리청장은 예상대로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가 발탁됐다. 백 교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사회복지문화 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의 추천으로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설계하는 역할을 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지명했다. 김 교수는 인수위에서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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