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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중소PP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시작
2022-04-13 10:43:17 2022-04-13 10:43:17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가 우수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콘텐츠 제작 역량이 우수한 중소PP를 대상으로 고품질 방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국내 방송 콘텐츠 산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제작비 지원 규모는 총 2억원으로 선정된 작품 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지원금과 동일한 금액 이상을 제작비로 투자하는 매칭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사진=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중소PP 사업자의 경우 장르와 분량에 상관없이 공모 지원이 가능하고, 복수의 사업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공모신청서 접수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다. 공고안 및 신청서 양식은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이강택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장은 "우수 중소PP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PP사업자의 방송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돕고, 나아가 중소PP 지원육성을 위한 입법 활동을 펼치는 등 PP 사업자들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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