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김재원 겨냥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 복당 없다"
"출마 후 당 복귀하겠다"는 김재원 의지 차단
입력 : 2022-01-29 20:08:47 수정 : 2022-01-29 20:08:47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국민의힘이 3월9일 대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우 복당 불가 방침을 내세웠다.
 
권영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의 복당은 없다"고 못박았다. 최근 무소속 출마 후 복당 의사를 밝힌 김재원 최고위원을 직접 겨냥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전날 국민의힘은 화천대유로부터 뇌물 50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곽상도 전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중·남구에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김 최고위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후 당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은 "무소속으로 옷만 갈아입으면 국민이 속아서 찍어주고, 다시 국민의힘으로 옷을 갈아입으면 책임을 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어이없다"고 비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꼬집었다.
 
권영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김병주 민주당 의원에게 선대위 임명장이 수여된 것과 관련해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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