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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회장,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최대 1억원 포상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대한빙상경기연맹에 통 큰 후원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장 선임
2022-01-27 08:40:35 2022-01-27 08:40:35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윤홍근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지난 26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메달리스트에게 통 큰 포상금을 약속했다.
 
윤홍근 회장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천 만원, 동메달 3천 만원의 포상금을 배정했다. 또한, 단체전(쇼트트랙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메달리스트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년 전 평창 때는 개인종목 메달리스트들에게 금메달 5천 만원, 은메달 2천 만원, 동메달 1천 만원을 지급했으며, 이번 포상금 규모는 이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
 
더불어 대표팀 지도자에게도 메달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윤홍근 회장은 지원인력과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단 등에 대해서도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대한빙상경기연맹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에 대한 보답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2020년 12월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에 지속적인 격려물품과 격려금 전달 및 선수촌 방문 격려 등 아낌없는 후원으로 빙상 종목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윤홍근 회장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되어, 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표해 선수들을 물심양면 지원할 예정이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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