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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채권결제대금 6980조…전년비 13.1% 증가
일평균 채권결제대금 28.1조
2022-01-26 11:25:30 2022-01-26 11:25:30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2021년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채권 결제대금 총액은 6980조1000억원(일평균 28조1000억원)으로 전년(6169조2000억원·일평균 24조8000억원) 대비 1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638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채권기관투자자 결제대금(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6341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늘었다.
 
장내 채권시장결제는 거래소 회원인 증권회사와 은행 간 증권 및 대금의 결제를 뜻한다. 채권 기관투자자 결제의 경우는 장외 채권시장에서의 국채, CD·CP, 단기사채 등의 매매거래에 따른 기관 간의 증권 및 대금의 결제를 일컫는다.
 
채권 거래대금 총액은 1경679조5000억원(일평균 42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 거래대금은 1970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9% 감소하였으며, 채권 기관투자자 거래대금(장외 채권기관 거래대금)은 8709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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