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성·이시원, '대한민국 극작가상'·'오늘의 극작가상'
입력 : 2022-01-26 10:48:23 수정 : 2022-01-26 10:48:2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한국극작가협회는 ‘2022년 대한민국 극작가상’ 수상자로 강수성 작가, ‘오늘의 극작가상’ 수상자로 이시원 작가를 각각 선정했다.
 
26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한국 극작가협회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19일 최종 선정회의를 거쳐 결정됐다. 선욱현 이사장을 포함 김대현 고문위원과 김정숙 수석이사가 최종 선정위원으로 참여했다.
 
강수성 작가는 1975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경남 통역 지역을 기반으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남문학상, 경남연극제 희곡상 등을 수상했다. 희곡집 ‘동피랑’, 장막 희곡집 ‘코발트블루’등이 대표작이다. 강 작가는 “게으른 지방 작가에게 채찍과 격려의 손길 주시는 것으로 큰 상을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시원 작가는 2005년 옥랑희곡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16년 ‘카나가와 카모메 국제 단막극 연극제’에서 카모메상 및 희곡상, ‘한국 국제 2인극 페스티벌’에서 희곡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나쁘지 않은 날’ ‘뮤지컬_당신의 아름다운 시절’ 등이 대표작이다. 이 작가는 “상이 설렘 가득했던 초심의 자세를 일깨워 줬다”고 전했다.
 
한국극작가협회는 극작가 권익을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1971년 창립된 단체다. 신예 작가 양성, 계간 ‘한국희곡’ 발간 등의 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22년 신춘문예 당선작으로는 차수자 작가의 ‘발걸음 소리’, 어린이 청소년극 부문에서 서범규 작가의 ‘양들의 울타리’가 각각 선정됐다.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극작가협회 연습실에서 열리는‘제5회 극작가의 밤’ 행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2022 대한민국 극작가상’을 받은 강수성(사진 왼쪽) 작가와 ‘오늘의 극작가상’ 수상자인 이시원 작가. /사진 제공=한국극작가협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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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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