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장회사 141사 M&A 실시…전년비 16.5% 증가
주식매수청구대금 지급액 8274억…전년비 747.7% ↑
입력 : 2022-01-25 13:12:08 수정 : 2022-01-25 13:12:08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상장법인 중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가 141개사로 전년(121개사) 대비 16.5%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모두 전년대비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은 2020년 40개에서 작년에 53개로 늘었다. 코스닥은 81개에서 88개로 증가했다.
 
사유별로는 합병이 126개사(유가증권 44, 코스닥 82), 주식교환·이전이 10개사(유가증권 8, 코스닥 2)로 집계됐다. 영업양수·양도도 5개사(유가증권 1, 코스닥 4)로 나타났다.
 
작년 상장법인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8274억원으로 전년(976억원) 대비 747.7%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매수청구권은 주주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의안(합병, 영업양수 ·양도, 주식교환 및 이전 등)이 이사회에서 결의됐을 때 그 결의에 반대했던 주주에게 자신의 소유 주식을 회사에 매수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다수자 주주의 의사결정으로부터 소수자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다.
 
주식매수청구대금은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1698억원이 지급돼 전년(842억원) 대비 101.7%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6576억원이 지급돼 전년(134억원) 대비 4798.3% 대폭 늘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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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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