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건희, 건진법사에게 '고문' 직함 쓰라고 했다"
"김건희 무속신앙과 전혀 상관없어"…전씨 딸, 스태프 의혹에는 "무료봉사가 전부"
입력 : 2022-01-25 10:37:22 수정 : 2022-01-25 10:44:09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국민의힘은 25일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씨와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모씨와의 친분에 대해 "김건희 대표는 전씨를 지인 소개로 알고 지낸 정도의 사이일 뿐, 전씨에게 점을 본 사실이 없고 무속과도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김 대표는 다른 종교계 인사들과도 두터운 친분이 있고, 전씨도 수많은 아는 사람들 중 한 명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특히 "전씨는 사진전 이후로 주변 사람들에게 전시를 홍보해 주겠다고 해 '고문' 직함을 쓰라고 한 사실은 있으나, 그 후 출근하거나 활동한 사실이 전혀 없고 월급 등 대가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전씨에게 '고문' 명함 사용을 허락하는 등 김씨의 관여 사실은 시인했다. 
 
전씨 딸이 김씨가 기획한 행사에 스태프로 일한 것과 관련해선 "전씨 딸은 홍익대 사진학과 재학 중 같은과 교수님과 협의돼 다른 학생들과 함께 유명 사진전인 '점핑 위드 러브전'에서 경험 삼아 무료봉사를 한 것이 전부"라며 "그 후 김 대표를 수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 전씨도 그런 인연으로 사진전 개막전에 참석한 것"이라고 했다
 
또 "김 대표는 문화예술 전시계에서 활발히 활동해 오면서 업계 특성상 여러 분야, 다양한 직역의 사람들과 친분이 있을 뿐, 무속신앙과 전혀 상관이 없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씨.사진/뉴시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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