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빅마마, 12년 만에 정규 앨범…'Born'
2022-01-25 08:57:59 2022-01-25 08:57:5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빅마마가 12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5일 "빅마마가 오는 2월 10일 정규앨범 'Born(本)'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Born(本)'은 2010년 다섯 번째 정규앨범 '5' 이후 약 1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앞서 그룹은 해체 9년 만인 지난해 6월 싱글 '하루만 더'를 발표하고 재결성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앨범명대로 'Born(本)'은 기원에 대해 얘기하는 앨범이다. 빅마마 측은 "'태어나다'의 'Born'과 '근본 본(本)'이라는 의미처럼 빅마마가 가진 원초의 색깔과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 소개했다.
 
빅마마는 지난 2003년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로 데뷔했다. 소울풀한 가창과 하모니로 '배반', '거부', '여자', '안부' 등 히트곡을 내왔다.
 
지난해 원년 멤버(박민혜·신연아·이영현·이지영)가 뭉쳐 낸 신곡 '하루만 더'는 음원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서도 재조명됐다.
 
빅마마.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