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정규 10집 마무리…1년 1개월 만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1년1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25일 소속사 아워즈에 따르면 에픽하이는 오는 2월14일 정규 10집의 파트 2. '에픽하이 이스 히어 하(EPIK HIGH IS HERE 下)'를 공개한다.

 

에픽하이는 지난해 1월 정규 10집 파트 1. '에픽하이 이스 히어 상(EPIK HIGH IS HERE 上'을 선보였다. 앨범 타이틀곡 '로사리오'는 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의 '2021 베스트 송 50'에서 40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 받았다.

 

에픽하이는 2003년 첫 앨범 '맵 오브 더 휴먼 솔(Map of the human soul)'로 데뷔했다. '평화의 날' '플라이' '러브 러브 러브' 등의 히트곡을 내왔으며 올해 데뷔 20년차를 맞았다. 

 

최근엔 MBC TV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도토리 페스티벌'에 출연해 윤하와 함께한 '우산'을 비롯해 '원(One)',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플라이(Fly)' 등의 무대를 꾸몄다.

 

오는 4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2'에도 출연한다. 이 축제에 2016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초청받았다. 이 축제에 두 번 이상 초청받은 것은 한국 가수로는 처음이다. 

 

에픽하이. 사진/아워즈

 

권익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