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도비코 에이나우디, 20년 만에 피아노 솔로 앨범 'Underwater'
입력 : 2022-01-21 11:05:43 수정 : 2022-01-21 11:05:4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이탈리아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가 20년 만에 피아노 솔로 앨범 'Underwater(언더워터)'로 돌아온다. 
 
에이나우디는 '언터처블 : 1%의 우정', '노마드랜드' 등 100여 개의 영화, 드라마, 광고 음악으로 친숙한 작곡가다. 최근 'Experience(익스페리언스)'라는 곡이 틱톡에서 '누적 조회수 130억 회', '제작 영상 4백만 개'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2020년에는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클래식 음악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2개의 수록곡 전체를 피아노 독주로만 채웠다는 이번 'Underwater' 앨범은 에이나우디가 추구하는 미니멀리즘 정수를 담았다. 'Luminous(루미너스)', 'Natural Light(내추럴 라이트)', 'Almost June(올모스트 준)' 등 제목부터 초여름 이탈리아 북서부의 따사로운 햇살이 느껴지는 곡들이 수록됐다.
 
'Nobody Knows(노바디 노우즈)', 'Swordfish(스워드피쉬)', 'Temple White(템플 화이트)'처럼 보다 웅장하거나 팝의 색채가 느껴지는 곡들까지, 그가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자연과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앨범은 초도 한정으로 에이나우디가 직접 촬영한 자연 풍경이 담긴 포토엽서 4종을 비롯해 2LP 구성의 한정판 블루 바이닐 버전으로도 나왔다.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20년 만에 피아노 솔로 앨범 'Underwater'.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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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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