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코로나19’ 이후 극장 개봉작 가운데 최초로 700만 돌파 기록이 나왔다. ‘코로나19’ 이전에도 드문 기록이었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진/소니픽쳐스
2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0일 하루 동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전국에서 총 2만 651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작년 12월 1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 700만 7488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북미 지역에서도 개봉 이후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총 3301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상태다. 국내에선 2020년과 작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최고 기록이자 최초의 700만 돌파 기록이다.
2위는 박소담 주연 ‘특송’으로 1만 610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0만 5633명을 기록했다. 3위는 애니메이션 ‘씽2게더’로 1만 4915명을 끌어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5만 6826명이다.
4위는 조진웅·최우식 주연 ‘경관의 피’로 9230명, 레이디 가가 주연 ‘하우스 오브 구찌’가 5위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9만 8199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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