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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향하는 윤석열, 충청권 1박2일행
지역 연고 강조…지역 선대위와 정권교체 결의
2022-01-21 09:10:20 2022-01-21 09:19:31
[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1박2일 일정으로 충청권 공략에 나선다. 여야 어느 한쪽에도 쏠리지 않는 캐스팅보트 중원을 얻기 위함이다. 부친의 고향임을 내세우며 연고에 기대는 한편, 지역 선대위와 정권교체를 결의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충남 천안시 유관순 열사 기념관 참배를 시작으로 1박2일의 충청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충남 천안시 아우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충청남도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지역 당원들과 정권교체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대전으로 이동해 대전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다. 대전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도 예정됐다.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대전 중앙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등 민생을 살핀다. 코로나 장기화로 생존 위기에 직면한 자영업자들의 애로를 들으며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한다는 계획이다. 
 
윤 후보는 다음날인 22일 세종·충북권역을 방문해 충청도 순회 일정을 이어간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1박2일 충청권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뉴시스
 
민영빈 기자 0empt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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