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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오늘부터 예적금 최대 0.40%P↑
2022-01-19 14:45:59 2022-01-19 14:45:59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예·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기존보다 최대 0.40%p 인상하기로 했다. 
 
일반정기예금의 경우 1년 만기 기준이 연 0.95%에서 연 1.20%로, 큰만족실세예금은 1년 만기 기준 연 1.15%에서 연 1.40%로 각각 0.25%p 오른다.
 
정기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연 1.20%에서 연 1.45%로, 상호부금은 연 1.15%에서 연 1.40%로 상향 조정된다. 자유로우대학생적금은 1년 만기가 연 1.30%에서 연 1.70%로 0.40%p 인상된다.
 
앞서 다른 시중은행들도 수신 금리를 인상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17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일제히 올렸고, 하나은행이 뒤이어 18일부터 수신상품 금리를 올린 바 있다. 국민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최고 0.40%포인트 인상키로 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 사진/농협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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