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LG엔솔 청약 첫날, 역대 최대 자금 '32조' 몰려…균등 2~3주
경쟁률 20대 1, 미래>하나>KB>신한>신영>대신>하이 순
미래에셋 균등배정 '0주 속출'
마감일 하이·대신·신영증권에 몰릴 가능성도
입력 : 2022-01-18 18:20:43 수정 : 2022-01-18 18:28:58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청약 첫날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증거금인 약 32조원을 끌어모았다. 통합 경쟁률은 20.48대 1이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미래에셋증권에서는 '0주 배정자'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투자증권 투자자의 경우 균등배정으로 4~5주를 받을 수 있지만 이튿날 청약이 몰릴 가능성이 있다.
 
표/뉴스토마토
18일 대표주관사인 KB증권에 따르면 청약 첫날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경쟁률은 20.48대 1을 기록했다. 이날 모인 증거금은 약 32조64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첫날 기준 역대 최대 증거금으로 △SK아이테크놀로지(22조원), △카카오게임즈(16조400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14조1000억원)를 뛰어넘는다.
 
예상 균등 물량은 약 2.3주다. 전체 1062만5000주 일반 배정 물량에 2억1764만4660만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이 22만1354주 배정에 2122만여주의 청약이 몰리며 가장 높은 경쟁률 95.9대 1을 기록했다. 이어 하나금융투자(28.6대 1), KB증권(25.2대 1), 신한금융투자(15.9대 1), 신영증권(11.5대 1), 대신증권(9.9대 1), 하이투자증권(8.8대 1) 순으로 높았다.
 
각 증권사별로 받을 수 있는 예상 물량은 하이투자증권이 약 4.44주로 가장 많으며 미래에셋증권에서는 이미 '0주 배정'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4.16주) △신영증권(3.96주) △신한금투(2.97주) △하나금투(2.19주) △KB증권(1.87주) △미래에셋증권(0.41주) 순으로 많았다. 
 
이틑날 청약 마감을 앞두고 경쟁률이 낮은 하이투자증권, 대신증권, 신영증권으로 주문이 몰릴 가능성이 있지만, 이들은 배정 물량 자체가 적어 경쟁률이 급속도로 올라갈 수 있다. KB의 배정 주식수가 486만9792주로 가장 많으며 신한금투와 대신증권이 그 절반인 243만4896주, 미래·신영·하이·하나금투가 20분의 1 수준인 22만1354주를 배정한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기관들의 관심 속 수요예측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수요예측에는 주문액 1경5203조가 몰리며 경쟁률 2023대 1을 기록했다.
 
청약은 19일 오후 4시에 마감된다. 이후 오는 21일 환불과 납입 절차를 거쳐 27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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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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