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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게임즈, 우상준 신임 공동대표 선임
2022-01-18 18:05:15 2022-01-18 18:05:15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프렌즈게임즈가 신임 공동대표이사로 우상준 대표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상준 프렌즈게임즈 공동 대표이사. 사진/프렌즈게임즈
 
우 신임 공동대표이사는 NHN 웹보드 및 스포츠 게임실 실장을 거쳐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 NHN블랙픽 대표, 애니팡플러스 대표, 나부스튜디오 대표 등을 역임했다. 프렌즈게임즈에는 지난 12월 프렌즈게임즈와 나부스튜디오의 합병으로 합류했다. 
 
프렌즈게임즈는 신임 공동대표이사로 우 대표를 선임해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정욱 전 공동대표이사는 프렌즈게임즈 사내이사로 남아 프렌즈게임즈의 사업을 계속 지원한다. 
 
프렌즈게임즈 관계자는 "우 신임대표는 프렌즈게임즈가 계획하는 NFT 플랫폼 등 블록체인 분야 경험과 캐주얼게임 개발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송계한 대표와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우 신임 대표는 "프렌즈게임즈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및 발굴 중"이라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플레이앤언(Play&Earn)을 비롯, 다채로운 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사업 전개를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프렌즈게임즈는 스포츠와 게임 메타버스에 특화된 NFT 거래소를 개발 중이다. 향후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거래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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