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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프리미엄 상품 중심…다양한 설 선물세트 선봬
오는 2월1일까지 최대 40% 할인 혜택 제공…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2022-01-18 22:41:23 2022-01-18 22:41:23
이마트 성수점에 위치한 과일 선물세트 매장. 사진/이마트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이마트가 오는 2월1일까지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는 풍성한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도 비대면 명절 트렌드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 이마트는 ‘전화 주문 서비스’, ‘선물세트 견적 확인 간편 서비스’, ‘배송 주소 입력 서비스’ 등 대면 최소화를 위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명절 동안 농·축·수산물의 선물 한도가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이마트는 고객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먼저,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대표 주자 한우는 구이용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마트는 올해 한우 냉장세트 물량을 1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이마트 미트센터의 ‘웻에이징’ 노하우가 녹아 있는 ‘피코크 WET에이징 한우 등심 1+등급 세트’를 26만8200원에 선보인다. 구이용, 스테이크용 각 1kg로 구성돼 고객 선호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냉동 세트 내에서도 프리미엄을 담당하는 ‘1등급 구이용 혼합세트’ 3종 물량도 50% 늘렸다. ‘피코크 한우 등심 불고기세트(2.4kg)’와 ‘피코크 한우 등심 국거리세트(2.4kg)’는 각각 카드할인가 19만8000원에, ‘피코크 한우 등심세트(2kg)’는 카드할인가 22만4000원에 선보인다.
 
초프리미엄 세트 ‘피코크 횡성축협한우 NO.9 세트’는 80만원에 판매한다. 한우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 횡성축협의 1++ 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등급이 9인 최상의 원료육을 활용한 선물세트로, 구성은 1++등급 등심구이용·채끝구이용·안심구이용 각 1kg다.
 
과일 선물세트에서는 프리미엄 과일 샤인머스캣으로 대표되는 트렌드 선물세트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마트는 샤인머스캣이 들어간 신규 세트 ‘시그니처 사과 배 샤인세트’를 10% 할인한 8만5500원에 판매한다. 
 
수산 선물세트에서는 15만원 이상 선어세트의 인기를 반영해, 인기 상품을 리뉴얼하고 수량을 확대한다. 지난 추석 선어는 전년 대비 매출이 27.6% 늘어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대표 상품으로 ‘프리미엄 제주 옥돔·갈치세트’를 리뉴얼하고 22만24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이 상품은 기존 선물세트보다 더 크고 무거운 옥돔과 갈치로 구성했다. 갈치 무게는 기존 대비 25~30%, 옥돔 무게는 40% 이상 무겁다. 
 
와인 선물세트 대표 주자로는 프랑스 메독 1등급 컬렉션 ‘5대 샤또’ 5종을 99만원~148만원에 총 60병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소량만 생산하는 고품질 미국 와인 ‘컬트와인’을 28만원~79만원에 판매해, 미국 와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유명 생산자 ‘오퍼스원’, ‘로버트 몬다비’, ‘잉글눅’ 대표 와인을 준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올 설에도 비대면 양상이 강화될 것이며, 이에 마음을 전달하는 프리미엄 선물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맞춰 이마트도 고객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및 트렌드 선물세트를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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