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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골든 글로브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후보 등극
2022-01-14 11:52:13 2022-01-14 11:52:1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오징어 게임이 또 한 번 수상 가능성을 열어 놨다. ‘코로나19’오미크론 변이확산으로 연기된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다.
 
14(한국시간) 오전 미국 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27회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은 오는 3 13일 개최된다. 당초 1 9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313일 열리는 시상식은 대면 형식으로 개최되며 TB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배우 이정재. 사진/넷플릭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가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골든 글로브와 함께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는 유력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TV부문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작품상)를 포함해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우주연상(이정재)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흥미로운 점은 올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같은 날 열린다. 크리틱스 측은 2월 슈퍼볼과 NBA 올스타전, 그리고 미국배우조합시상식(SAG)37일 아카데미 시상식 오찬 예정으로 날짜를 고심하던 중 어쩔 수 없이 3 13일 개최를 강행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징어 게임이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오영수)에 이어 또 한 번 미국 내 메이저 시상식에서 수상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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