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바이브컴퍼니(301300)가 애플의 VR(가상현실) 기기 출시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서용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9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바이브컴퍼니를 추천주로 꼽았다. 바이브컴퍼니는 디지털 트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에 있는 것을 디지털 세계에 구현하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 세계를 보완하는 기술을 뜻한다.
그는 "최근 애플이 VR기기 출시를 예고하면서 메타버스 관련 종목이 주가 조정을 딛고 반등길에 올랐다"면서 "바이브컴퍼니도 최근 조정국면을 맞이했고, 애플과 메타(전 페이스북) 등이 메타버스 산업에 새로 진출하는 사업소식을 전할 때마다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4만9000원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6만원, 손절매가 4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바이브컴퍼니는 전일대비 300원(0.60%) 상승한 5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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