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심리 위축…서울 집값 상승세 6주째 둔화
대출 축소에 금리인상 영향
입력 : 2021-12-02 14:00:00 수정 : 2021-12-02 14:00:00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이미지/한국부동산원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서울 집값의 상승세 둔화가 6주째 이어지고 있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달 5주차(29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 주 대비 0.1% 올랐다. 상승기조는 계속됐지만 오름세는 전 주보다 0.01%포인트 약해졌다. 
 
부동산원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와 금리인상 등으로 매수심리와 거래활동이 위축됐고 매물 부족현상을 겪던 일부 지역도 매물이 소폭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가 0.23% 뛰었고 마포구도 0.15% 상승했다. 관망세가 짙어진 강북구는 보합으로 전환했다.
 
강남 지역에선 서초구와 송파구가 각각 0.17% 올랐다. 강남구도 0.15% 상승했다. 일부 인기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있었고 학군수요도 나타났다.
 
서울밖 인천은 전 주보다 0.22% 상승했고 경기는 0.17% 올랐다. 인천과 경기도 상승세가 약해졌다.
 
지방 5대 광역시는 0.09% 상승했다. 광주는 0.18% 뛰었지만 대구는 0.03% 떨어졌다. 신규 입주와 미분양 물량이 쌓인 영향이다. 
 
전세가격도 상승폭이 둔화했다.
 
서울의 경우 전 주 대비 0.1% 올랐다.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나 역세권 위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다만 높은 호가 부담, 매물 증가 영향으로 오름세는 축소됐다. 
 
동대문구와 은평구가 0.14%씩 올랐고 마포구는 0.13% 상승했다. 강남구와 송파구, 서초구는 각각 0.1%, 0.08%, 0.07% 올랐다.
 
인천은 0.15% 상승했고 경기는 0.12% 올랐다. 
 
지방 5대 광역시는 0.1% 상승했다. 광주가 0.17% 상승했고 부산은 0.07% 올랐다. 
 
세종시는 0.08% 떨어졌다. 종촌·고운동 등 생활권 내에서 전세 수요가 감소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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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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