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기업은행, 예·적금금리 최대 0.4%P↑…지방은행도 줄인상
입력 : 2021-11-30 15:13:21 수정 : 2021-11-30 15:13:21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은행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 인상을 빠르게 조정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30일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0%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는 이날부터 0.25~0.35%p, 적금 금리를 0.25~0.40%p 인상한다. 주택청약예금·부금 금리는 0.25%p, 수시입출식 예금(MMDA)는 일부 구간 금리가 0.10%p 오른다.
 
기업은행도 이날부터 예금 상품금리를 0.25~0.40%p 인상한다
 
지방은행도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부산은행은 이날부터 정기 예·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50%p 인상한다. 기준금리 인상폭(0.25%p)의 2배로, 은행권 가운데 가장 큰 상승이다. 
 
적금 금리는 0.30~0.50%p, 예금 금리는 0.25~0.40%p 올라간다. 주요 상품별로는 '아이사랑 자유적금' 금리는 종전 최고 연 1.2%(만기 2년 기준)에서 연 1.7%로 0.50%p 오른다. 청년 전용 상품인 'BNK내맘대로 적금'은 연 1.30%(만기 1년 기준)에서 연 1.6%로 0.30%p 높아진다.
 
경남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적립식·거치식 상품의 금리는 0.30%p, '장병내일정기적금', '재형저축'은 0.20%p씩 각각 올릴 예정이다. 대구은행도 같은날부터 '목돈굴리기예금', '목돈만들기예금'의 수신금리를 최대 0.40%p 올린다. 
 
서울시내 한 은행 예·적금 창구에서 고객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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