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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연말 맞아 쌀 550포대 기부
충북 사곡리 마을서 재배한 쌀 구매…어려운 이웃에 전달
2021-11-30 10:29:02 2021-11-30 10:29:02
서재환(왼쪽에서 세번째) 금호건설 사장이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온기 가득 쌀’을 전달했다. 사진/금호건설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금호건설은 29일 서울 종로구청과 종로구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에 쌀 550포대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를 '온기 가득 쌀'이라고 명명한 금호건설은 충청북도 증평군 사곡리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구매해 기부활동을 해 왔다.
 
온기 가득 쌀은 종로구청에 500포대, 종로 창신동에 위치한 청암지역아동센터에 50포대가 각각 전달됐따. 종로구청은 기부받은 쌀을 관내 기초수급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청암지역아동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도를 하는 아동복지 시설이다. 금호건설은 2009년부터 청암지역아동센터의 시설 리모델링을 해주거나 쌀 기부를 통해 인연을 이어왔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 작은 기부가 세상을 조금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금호건설 모든 임직원의 작은 마음을 담아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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