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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대산, 대만 밀크티 브랜드 쉐어티 국내 론칭
업무협약 체결, 쉐어티의 공식 한국 파트너사 선정
2021-11-30 10:28:14 2021-11-30 10:28:14
대만 밀크티 브랜드 쉐어티의 음료. 사진/MP대산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미스터피자를 운영중인 MP대산이 대만 밀크티 브랜드 쉐어티를 국내에 선보인다.
 
MP대산은 대만 글로벌 밀크티 브랜드인 쉐어티의 운영사인 리안파와 국내 론칭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만증권거래소 등록기업인 리안파가 운영하고 있는 쉐어티는 1992년 대만 타이페이에서 론칭한 밀크티 전문 브랜드다. 현재 미국, 동남아시아, 호주 등 전세계 16개국에 진출해 3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주원료인 찻잎 등을 100% 대만산으로 사용해 정통 대만식 음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MP대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쉐어티의 공식 한국 파트너사가 돼 향후 브랜드 라이선스를 활용해 쉐어티의 국내 론칭 및 오프라인 매장 출점은 물론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활용한 사업 확장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영 MP대산 대표이사는 “쉐어티는 이미 전세계 16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 받으며 그 경쟁력을 검증받은 브랜드”라며 “앞으로 양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수한 품질의 맛과 서비스를 갖춰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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