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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강남 오피스 상권에 실험 매장 연다
맘스터치 랩 3호 가든 역삼점 오픈
아침 메뉴 등 2040 직장인 입맛 정조준
2021-11-01 10:20:45 2021-11-01 10:20:45
맘스터치 랩 3호점 가든 역삼점.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맘스터치가 서울 오피스 중심 지구에 플래그십형 실험 매장 맘스터치 랩을 선보인다.
 
맘스터치(220630)는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 맘스터치 랩 3호 매장 ‘가든 역삼점’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가든 역삼점은 맘스터치가 올해 오픈한 테스트베드 형태의 랩 1호 맘스치킨과 랩 2호 맘스피자에 이은 세 번째 랩 매장이다. 이곳을 통해 맘스터치는 2040 직장인을 타깃으로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스타일의 메뉴와 서비스 등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가든 역삼점은 맘스터치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되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직장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실험을 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우선 직장인들이 출근 전 가벼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오전에는 ‘맘스모닝’ 3종과 치킨차우더 스프, 샐러드 2종 등 조식 전용 메뉴를 선보인다.
 
점심·저녁 메뉴로는 기존 맘스터치의 버거와 치킨을 기반으로 한 더블치즈비프버거, 시그니처비프버거 등 수제 비프버거 2종을 추가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피스 상권 특성 상 점심 또는 퇴근 후 캐주얼한 모임에 어울리는 프릳츠 원두를 사용한 커피부터 수입·수제 맥주 등도 주문 가능하다.
 
맘스터치는 가든 역삼점을 운영하며 얻은 인사이트로 직장인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중장기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터치 랩 3호점으로 선보이는 가든 역삼점은 기존 골목상권 중심의 한정적인 서비스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킬 서비스와 메뉴를 개발할 플래그십형 랩스토어 매장”이라며 “연내 랩 4호점을 추가 오픈하며 맘스터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중심 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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