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수은, 올해 수출액 6300억달러 전망…'역대 최대'
올해 수출액 전년비 23% 증가
수출 상승폭 축소로 증가세는 다소 둔화
입력 : 2021-10-28 16:45:53 수정 : 2021-10-28 16:45:53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연간 수출액이 6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23%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28일 수은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4분기 전망‘에 따르면 수출액은 최근 3년간 꾸준히 감소했다. 지난 2018년 6049억달러에서 2019년 5422억달러, 2020년 5125억달러 등 감소세를 이어왔다. 다만 올해 4분기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7% 증가해 165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이란게 수은 전망이다.
 
수은은 4분기 수출선행지수가 4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고 있어 수출 증가세는 유지되겠지만 상승폭이 줄어 수출 증가세는 다소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수은 관계자는 “원유·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출 물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기저효과 감소와 공급망 및 물류 차질 등의 영향으로 수출 증가세는 완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항만 물류 적체가 장기화되고,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소비위축과 전력난에 따른 중국 경기둔화가 심화될 경우 수출 증가율은 전망치를 하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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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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